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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대보름 상품 최대 20% 저렴하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2초

'정월대보름 기획전' 통해 부럼, 나물, 오곡밥 등 기획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일부터 1주일간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31일 롯데마트는 호두, 땅콩 등 부럼과 각종 나물, 영양오곡밥 등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땅콩(400g·국산)’을 6000원에, ‘호두(400g·미국산)’를 6000원에, 피땅콩, 호두로 구성된 ‘국산 부럼세트(330g)’를 7900원에 판매한다. 또 ‘말린 취나물(100g·국산)’을 2980원에, ‘말린 호박(100g·국산)’을 3980원에, 고사리, 도라지 등 ‘대보름 나물 세트(8종·1팩)’를 7000원에 내놓았다.

정월 대보름과 관련된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 정월 대보름 전후로 담는 장 맛이 가장 좋아 이맘때가 장을 담그는 시기인 것을 고려해, 전통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죽장연 장 담그기 세트’를 선보인다. 100% 국내산 메주와 천일염, 참숯, 건고추 등이 포함돼 세트로 추가 재료 구매 없이 된장 8kg과 간장 2리터(ℓ)를 담글 수 있다. 가격은 5만5000원.


또 잠실점, 중계점 등 84개 점포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짠 ‘즉석 들기름(300ml·1병)’을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을 짓는 시간을 덜어주는 상품도 판매한다. 1만원에 판매하는 ‘영양 오곡밥(700g) 세트’는 찹쌀, 서리태 등 각 재료가 별도의 팩으로 구성돼 원하는 양만큼 조절이 가능하며, 발효 처리돼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한편 ‘국산 부럼세트(7900원)’ 구매 고객에게는 ‘용(龍) 저금통’을 전점 7000개 한정으로 증정하며, 또 다음달 4일, 5일 주말 동안 점포별 제기차기 이벤트를 진행해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국산 부럼세트’를 증정한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올해는 이례적으로 정월 대보름이 밸런타인데이보다 이르게 찾아와 관련 상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맞춰 행사 물량을 작년보다 3배 가량 늘리고, 전통장 담그기 세트 등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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