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등포구, 취약계층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월1일부터 의료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의 만 12~36개월 유아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월1일부터 보건소 2층 예방접종실에서 취약계층 유아들에게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과 장애인 자녀와 장애아, 쌍둥이로 만 12~36개월 이하 유아로 한정된다.

또 정부 출산정책에 맞춰 모든 가정의 셋째 아이부터도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단, 서울시 거주자가 대상이나 예산지원 범위에 따라 관내 주민이 우선접종 대상이 된다.

 영등포구, 취약계층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접종
AD

대상자들은 보건소에서 생후 12개월이 지난 뒤 1차 접종을 하고 12개월 경과 후 추가로 접종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방문 시 의료보험증, 보호자 외국인 등록증, 장애인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본인에게 해당하는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의 대상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대상자 외 일반 유아는 병ㆍ의원에서 접종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A형간염은 감염될 경우 피로감, 고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최근 몇 년간 환자 발생률이 증가하여 제1군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95%이상이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영등포구 건강증진과(☎2670-474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