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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모비스, '외국인 실망 매물'..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모비스가 장 중 낙폭을 확대, 5% 이상 빠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외국계를 중심으로 실망 매물이 출회 중이다.


30일 오전 10시57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5.45%) 내린 28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 DSK, CS,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계 순매도 합은 23만40주.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대부분 "기대보다 낮은 이익률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우려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원(+16.3%,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870억원(-1.5%), 영업이익률 8.3%, 순이익
6220억원(-7.2%)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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