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정조국(AS낭시)이 후반 교체 출전으로 팀 승리와 함께했다.
낭시는 2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 스타드 아베 데샹에서 열린 AJ오세르와의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요앙 몰로의 선제골과 다니엘 니쿨라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정조국은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정조국에게 오세르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상대였다. 지난해 1월 오세르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무대에 진출한 정조국은 로랑 푸르니에 감독 부임 후 눈도장을 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낭시로 이적한 바 있다. 짧은 출전시간 속에 친청팀을 상대로 한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특별한 공격 포인트 없이 팀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3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낭시는 리그 13위(5승7무9패, 승점 22점)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