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일본의 저가항공사인 제트스타 재팬(Jetstar Japan)이 항공기를 100대 이상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27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스즈키 미유키 제트스타 재팬 대표는 “10년내에 항공기를 100대 이상으로 증편할 것”이라며 “저가항공기 확대는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여행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즈키 대표는 이어 “제트스타 재팬의 항공기 확대가 저가항공 시장의 경쟁을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히메노 료타 미스비시 UFJ 모건 스탠리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이 저가항공 시장 확대를 반가워 할 것”이라며 “저가항공 시장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트스타 재팬은 일본의 일본항공(JAL)과 호주의 콴타스(Qantas) 항공이 합작 투자해 만든 일본의 저가항공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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