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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리츠, 31일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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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케이탑리츠)가 오는 31일 코스피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케이탑리츠의 주권이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탑리츠의 시초가는 5500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15% 범위내에서 결정된다.

케이탑리츠는 지난 2010년 11월 설립돼 2011년 2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사모 및 공모를 통해 총 286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케이탑리츠는 투자부동산을 직접 관리하는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서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본관(지하1층, 지상 2~5층)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케이탑리츠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쥬디스태화 6~8층에 대한 추가매입 및 신규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탑리츠의 최대주주인 이명식 대표 및 특수관계인 4인은 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공모주 청약 결과 일반투자자인 박모씨가 6.6%를 배정받게 돼 1대주주인 이 대표보다 지분율이 높은 상황. 이 대표가 22.6%의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경영권 변동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상장이후 박씨가 지분을 일시에 매각할 경우 주가가 급격하게 변동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상장 이후 급격한 주가변동 등을 피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주주 중 2인은 공모주식주 22만71주를 3개월간 자발적으로 보호예수키로 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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