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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놀래킨 발군의 기술 중동·중남미 시장서 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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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우리에게 맡겨라② 플랜트부문

세계 놀래킨 발군의 기술 중동·중남미 시장서 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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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해외건설 시장에서 플랜트 공식은 여전히 유효했다. 지난해에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국내건설사들이 차지했던 플랜트 건설 비중은 매우 컸다. 이 공식은 올해도 유효해 보인다. 이 자리에 후발주자인 중국이 맹추격하고 있지만 국내 건설사들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아직은 맹주(盟主)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중남미 새로운 신흥시장을 개척한데 이어 중동시장의 부활까지 올해 플랜트 건설의 역량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플랜트 수주 성과는 매우 높았다. UAE원전의 기저효과로 중동에서 플랜트 수주금액은 감소했지만 중남미의 선전으로 플랜트 수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플랜트는 2010년과 마찬가지로 발전소 프로젝트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발전소 플랜트는 177억달러를 기록했고 이어 제철소(63억달러), 화학공장(57억달러) 순이었다. 저장 등 가스시설 관련 프로젝트도 2010년 93억달러에서 지난해 79억달러 수주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국내건설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SK건설 | 가스·火電플랜트 공사의 강자
SK건설은 플랜트 분야와 함께 토목, 건축 분야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 매년 새로운 시장 개척해 영역도 넓히고 있다. 올해 역시 플랜트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SK건설은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9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화제를 모았다. 와싯(Wasit) 가스플랜트 신설 프로젝트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총 4개 패키지로 구성됐다. SK건설은 이 중 가스처리시설 공사, 황회수 및 유틸리티 시설 공사, 액화천연가스(NGL) 분류시설 공사 등 3개 패키지를 각각 단독으로 수주했다.


3월에는 태국에서 1억1700만 달러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태국 라용주 맙타풋 산업단지내에 천연가스를 압축, 이송하는 가스압축센터를 짓는 공사다. SK건설은 이 공사를 토대로 사우디에 이어 초대형 가스플랜트 수주에 성공해 사업영역을 넓히는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놀래킨 발군의 기술 중동·중남미 시장서 위세


지난해 4월에는 싱가포르 육상교통국(LTA)이 발주한 지하철(MRT) 도심선(Down Town Line) 3단계 공사 중 930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지난 2009년 싱가포르 도심선 2단계 공사를 수주한 이후 두 번째 수주 실적이다. 연이어 5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센토사섬 진입로 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싱가포르 토목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며 지역도 다변화했다. 지난해 9월 파나마에서 6억6200만 달러 규모의 파나마내 최대 화력발전소인 ‘파코(PACO) 플랜트'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카리브해 연안 푼타린콘(Punta Rincon) 지역에 15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Unit)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전 과정을 도맡았다.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는 2012년 1월 공사가 착공되며, 총 사업기간은 44개월로 오는 2015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 발전소의 생산 전력은 발주처인 MPSA사가 개발중인 파코 구리광산에 전량 공급될 계획이다.


SK건설은 지난 2010년 터키 투판벨리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또다시 해외에서 대형 발전플랜트를 수주해 중남미 시장에서 발전플랜트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대림산업 | 고부가 에너지 발전사업 역량 집중
대림산업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에서 약 2조 2000억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공사인 페트론 리파이너리 마스터 플랜 2단계(Petron Refinery Master Plan Phase)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이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페트론사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필리핀 마닐라 남서쪽 150Km 부근의 바탄(Bataan)주 리마이(Limay) 지역에 위치한 기존의 정유공장을 현대식 설비로 신,증설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국내 업체가 수주한 프로젝트로는 사업비 기준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세계 놀래킨 발군의 기술 중동·중남미 시장서 위세


대림은 이번 수주를 통해서 세계적인 플랜트 업체들의 전유물로만 평가 받고 있던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높은 기술진입 장벽 때문에 유럽과 일본 등 일부 업체들만이 경쟁해왔다. 이는 기본설계와 정유공장이 최적의 프로세스로 가동될 수 있도록 여러 기술이 혼합된 프로세스 통합 서비스 등의 고난이도 작업에도 참여하기 때문이다.


올해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중동 최대의 플랜트 발주시장인 사우디에서 현재 7조원 규모의 8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사우디 누적 수주액은 142억 달러로 국내 건설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공사를 수주했다. 사우디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대림산업은 오랫동안 해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이 풍부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관리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발전소 건설뿐만 아니라 운영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 민간상업발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10년 12월 총 1조 2365억원 규모의 포천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포천복합화력발전소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 2기로 구성되어 민간상업복합화력발전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56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올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너지 발전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 및 고유가 상황으로 발전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대림산업은 그동은 부산복합화력, 광양복합화력, 영광원자력발전소 5,6호기, 사우디 가즐란 화력발전소, 필리핀 일리얀 복합화력발전소, 이집트 다미에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국내외의 다양한 발전소 건설사업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발전분야 경쟁력도 좋은 편이다.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은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해외시장 개척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이 최우선 과제” 라며 “현재 대림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EPC 분야에서의 확실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기존 EPC 사업과 연계된 기본설계에 이어서 건설 후 설비 유지관리업무 및 지분투자가 포함된 고부가가치 선진 플랜트 사업 영역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 발전·담수플랜트 글로벌 최강자
현대중공업은 2010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6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를 시작으로 중동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 발전 플랜트는 프랑스 수에즈 그룹(Suez Group)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발전용량 1,729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다.


가스 및 스팀터빈, 폐열회수보일러 등 가스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에서부터 제작, 공급, 설치, 시운전까지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일괄도급방식으로 시공한다. 생산된 전력은 사우디 국영 전력회사(SEC)를 통해 사우디 전역에 공급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2009년 수주한 ‘사비야 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중동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가스공사인 ADGAS(Abu Dhabi Gas Liquefaction Co. Ltd) 수주를 통해 능력을 평가받기도 했다.


사비야발전소는 공사금액이 26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 시티(Kuwait City)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사비야(SABIYA) 발전소 내에 총 발전용량 2,000MW급 가스 복합화력발전소다. 특히 이 공사는 쿠웨이트 정부의 중장기 발전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중공업은 핵심설비인 배열회수 보일러와 각종 플랜트 기자재의 공급과 설치, 토목 공사, 엔지니어링 등을 맡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수주를 위해 세계적 발전업체인 GE사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독일의 지멘스(SIMENS), 스페인 이베르드롤라(IBERDROLA), 쿠웨이트 현지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ADGAS 역시 10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이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다스섬(Das Island) 앞 해상을 매립하고 그 위에 모듈 24기로 구성된 가스처리설비를 건설하는 방식이다. 하루 10억 세제곱피트(ft3)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중공업은 2007년 중동 최대 발전·담수플랜트인 사우디 ‘마라피크’(Marafiq) 공사를 비롯해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수주한 바레인 최대 발전·담수플랜트인 ‘알두르’(Al Dur) 공사, 쿠웨이트 최대 발전플랜트 ‘사비야’(Sabiya) 공사 등 중동 지역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중공업은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UAE 등 중동 지역에서 총 8개, 100억 달러 규모의 육·해상플랜트 공사를 진행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을 지난해부터 건설·발전기기·플랜트용 해외공장 수를 기존 7개에서 공사중인 4곳을 포함해 13개 늘렸다. 조선분야보다 플랜트와 관련된 해외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송, 배전 설비인 중전기 공장 건설에 이어 인도 뭄바이 인근에 500㎸급 중대형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이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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