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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철강연맹 회장, “무역적자 오래가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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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하야시다 에이지 일본철강연맹 회장(JFE스틸 사장)이 “일본의 무역적자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국가 경제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하야시다 회장은 25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가 3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의 홍수 등 일시적 요인에 유럽 재정 문제로 발단한 세계 경제 둔화가 수출 둔화로 이어진 것은 틀림없다”며 “엔고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도 크다”고 말했다.


하야시다 회장은 “긴 안목으로 보면 (엔고 대응 등을 위해) 일본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있는 것이 기인하고 있다”며 “일본은 구조적으로 무역 수지가 균형 또는 흑자를 유지하는 것이 국익을 유지하는 원천인데, (적자가) 장기간 계속 같다고 문제라고 생각하고있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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