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어린 장금이를 연기했던 아역배우 조정은이 폭풍성장해 화제다.
조정은은 오는 28일 방송될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궁궐의 새 안주인 단종비 역을 맡았다.
중전 간택의 후보 중 한 명인 송현수의 딸로 처음 등장하게 되는 조정은은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정은이 연기할 단종비는 특유의 총명함으로 15세의 나이에 왕비로 책봉되나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으로 단종 즉위 3년 만에 왕비 자리를 잃고 홀로 살다간 비운의 인물.
조정은은 짧은 분량임에도 어린나이의 왕비답지 않게 현명하고 냉철하게 수양대군 일가를 대하며 단종을 보필하는 역할을 선보인다.
한편 드라마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오후 8시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