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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 커<토러스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5일 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 흑자전환의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하이닉스의 영업손실액은 16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예상치인 1867억원보다 적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 및 일본 디램 업체들의 생산량 감소로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4분기 말을 기준으로 디램 재고가 충분히 소진돼 디램 유통업체들은 재고 보충이 필요한 시기"라며 "디램 고정거래 가격 반등 가능성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일본 엘피다가 미국 마이크론 및 대만 난야 등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각국 정부의 기술 유출 및 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 서로 다른 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질에 대한 의문점 등을 근거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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