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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파라디' 파경은 에바그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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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서 기자]조니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결별 이유가 에바그린 때문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외신들은 조니 뎁이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다크 섀도우즈'를 선택하며 상대 배우로 에바 그린을 지목했고 그 때문에 파라디와 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파라디와 14년 간 동거해왔으며 최근 에바 그린이 평소 조니 뎁의 이상형에 가까워 매우 불안해했다고 전했다. 또 파라디는 영국에 있는 조니 뎁과 떨어져 지내 힘들어했으며 최근 잦은 다툼 끝에 결별한 상태다.


에바 그린은 영화 ‘007 제21탄: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 베스파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급부상한 여배우다. ‘킹덤 오브 헤븐’, ‘몽상가들’, ‘황금나침반’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조니 뎁과 파라디 사이엔 딸 릴리 로즈(12)와 아들 잭(9)이 있으며 14년 간 동거해온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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