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이 작가는 더 급했어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작가는 더 급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일본 만화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만화에는 말풍선 내용만 다를 뿐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같은 의상을 착용한 동일 인물이 두 페이지에 걸쳐 등장한다.
이는 단지 같은 그림을 복사+붙여넣기 한 것일 뿐이어서 '이 작가는 (마감시간이) 더 급했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진은 지난해 12월 화제를 모은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 게시물을 떠올리게 하면서 웃음을 배가시켰다.
당시 총 6컷에 걸쳐 실린 여주인공의 얼굴은 각각 크기와 각도만 다른 채 동일한 그림이어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 작가는 더 급했어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감이 급한 작가들이 많네요" "이것도 ctrl+C, ctrl+V의 위력"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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