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봉사단 뜬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현직 경찰관에게 사례위주의 교육을 받아 홍보·예방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행 사칭형, 자녀 유괴형, 우체국 사칭형, 공공기관 사칭형 등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봉사단 뜬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AD

보이스피싱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구(이해식 구청장)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전문봉사단을 운영한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이다.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25~2월5일 모집한다.


이 봉사단은 자원봉사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관내 경로당, 홀몸노인,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현직 경찰관이 직접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봉사단’은 금융사기의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알림이 활동, 홀몸노인 1:1 방문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지하철역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배근진 자원봉사센터장은 “예방이 중요한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자원봉사자가 나서서 홍보하여 여러 사람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할 것”이며 “지능 범죄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에 발맞춰 봉사단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예방봉사단’ 정기적 봉사활동이 가능한 중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와 신청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dongvc.or.kr)나 전화 (☎02-476-5518, 472-0182)를 이용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