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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디, 1Q 실적 예상보다 부진할것 <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20일 아이씨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성호 애널리스트는 "아이씨디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6억원, 63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컨센서스 대비 크게 저조한 실적으로 지난 1분기에 발생한 신규 수준의 매출인식 지연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 실적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수주공백이 예상되지만 지연됐던 매출인식으로 실적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라며 "특히 AMOLED 투자가 가시화되는 하반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씨디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 애널리스트는 "일본이 독점하던 건식 식각장비(HDP Etcher) 시장을 아이씨디가 대부분 잠식했고 거래선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기술을 선도하는 중이기 때문에 아이씨디의 기술우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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