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제1차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넥신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제1차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첫 번째 대상 기업으로 18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3개부처(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가 협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결성한 범국가부처 사업단체다. 총 1조600억원을 투자하는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 사업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내년까지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범부처 신약 개발 사업단과 협력해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공 시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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