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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울트라북 시장 성장에 수혜 기대<동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부증권은 19일 켐트로닉스가 울트라북 시장 성장에 따라 관련 부품 공급이 늘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켐트로닉스는 가전제품의 터치센서 제조 및 반도체·LCD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케미컬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의 실적 성장 동력은 TG(Thin Glass)라는 평가다. TG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겉면 유리를 화학제품으로 부식시켜 깎아내는 공정이다.

현재 켐트로닉스는 삼성의 LCD, OLED 물량에 대해 TG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특성을 강화한 울트라북용 LCD 패널은 TG 공정이 필수적이다. 올해 울트라북 판매는 2만3700만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는 올해 매출액 255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이다. 각각 지난해에 비해 13.3%, 28.0% 증가한 액수다.

강정호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증설한 TG라인의 생산물량 증가 효과가 올해에는 온기로 반영되고, 수율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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