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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올해도 성장세 지속<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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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현대증권은 19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및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남 물류센터 완공으로 식품가공능력과 물류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현대백화점 신규 출점 효과와 지방 마트 납품 증가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올해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액을 전년대비 114.3% 증가한 2703억원, 영업이익은 53.1% 늘어난 142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단체 급식 수주 증가와 식단가 인상 효과 등으로 1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3억원의 영업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양호한 실적을 유지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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