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대문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진행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농동로타리시장, 현대시장, 답십리시장, 전곡시장 등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증가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형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고객이 즐겨찾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 4곳에 총 8억원(국비 5억원, 시비 2억원, 구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전농동로타리에 위치한 전농동로타리 시장에는 전기와 소방공사, 앰프 설치, 노후된 천막형 비가리개 등을 철거하고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한편 시장 내부를 도색해 맑고 쾌적한 시장 분위기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진행 전농로터리시장 현대화 사업 후 깔끔해진 모습
AD


특히 답십리 현대시장에는 총 4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장 중앙의 고객통로에 햇빛 가리개를 설치하고 들쑥날쑥한 상점 간판을 규격화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할 수 있게 시설 개선 공사를 한다.

답십리로타리에 위치한 답십리 시장에서는 규격화된 좌판을 설치하고 시장내 점포에는 일정한 크기 포인트 간판, 시장입구에는 아치형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정형화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한다.


또 장안동에 위치한 전곡시장에는 시장 입구에 아치형 간판을 새로 설치해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청량리전통시장 내부에 친환경 전기에너지 품목인 LED 조명 등 설치 공사를 완료한 바 있고 올 3월에는 경동시장 화장실 4개소의 환경개선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19개 전통시장에 3226개 소 점포가 분포돼 있는 등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홈페이지 운영,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지원, 상인대학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