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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 88만원 세대를 위한 '반전알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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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코오롱, 88만원 세대를 위한 '반전알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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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폭풍감동 아르바이트’, ‘생애 최고의 아르바이트’, ‘미친감동 아르바이트’, ‘반전 알바’

지난 14일 성균관 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진행된 코오롱 ‘hello dream’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트위터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포스팅 한 행사 후기다.


코오롱은 지난 1월 초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를 통해 ‘코오롱그룹 신년 인사회’ 행사를 위한 아르바이트생 모집 공고를 냈다.

그리고 행사당일인 14일 오후 1시 신년 인사회를 도울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현장에 모인 500여명의 대학생들은 오후에 있을 코오롱그룹의 중요한 행사를 위한 교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사전 설문에 충실히 응하는 등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첫 번째 교육자로 나선 백재현(창작뮤지컬 루나틱 공연 기획, 연출)은 공연을 보면서 교육을 대신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코오롱 측은 이를 받아들여 뮤지컬 ‘루나틱’으로 교육을 대체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모두는 사전에 철저히 기획된 시나리오.


흥겨운 공연이 끝나고 무대 위로 등장한 백재현은 코오롱그룹의 사회봉사단 관계자를 무대에 세웠고 이 모든 과정이 지금을 살고 있는 젊음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였을 밝히자 객석에서는 폭풍과 같은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코오롱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코오롱그룹 사회봉사단 신은주 차장은 “이번 행사는 등록금, 취업난 등 고민이 많은 요즘 젊은이들에게 하루쯤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는 짜릿한 자유와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코오롱 사회봉사단이 주최하고 커스텀멜로우와 쿠아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서 코오롱은 14일 ‘다이어리데이’를 맞아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일년을 계획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으며, 사전에 약속한 아르바이트 비용도 지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희진양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사실 어떤 행사길래 아르바이트를 500명씩이나 그것도 사전 교육까지 하나 생각했지만, 정말 서프라이즈 공연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뜻밖의 행운이라 너무너무 즐거웠고 깜짝 놀란 만큼 더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지속적인 ‘hello dream’ 캠페인을 통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다양한 세대와 함께 꿈꾸고,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는 한편, 코오롱만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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