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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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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년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 대덕구청장 만나 건의…“대덕구. 나눔 문화정착에 힘쓸 것”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마련을 부탁드립니다.”


윤석연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최근 대전시 5개구 지회장들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만나 건의했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새해 인사를 겸한 이날 만남은 지난 5일 ‘2012년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신년인사회’ 때 협회 회원들이 건의한 내용들을 해당 구청장에게 정책대안을 내놓는 자리다.


건의 내용은 ▲실제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의 수급권만으론 실생활을 할 수 없어 기타 수입원 인정(지금은 수입원만큼 수급액에서 공제) ▲ 구별 장애인 전용목욕탕 설치 등이다.

윤석연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이젠 장애인복지를 위해 재활은 물론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면서 일자리 창출에 관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열어 장애인은 물론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구인·구직자가 잘 이어지지 않아 취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가 건의한 일자리창출 관련의견들을 모아 수시로 소통하면서 대안도 찾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대전이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나눔 문화가 번져갈 수 있도록 해 모두가 잘 사는 생산적 복지와 교육복지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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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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