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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이솔루션, 2차전지 고용량화·대형화 수혜<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2차전지 후공정 업체인 피앤이솔루션이 2차전지 고용량화와 대형화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피앤이솔루션은 2차전지 모듈업체의 캐파 증설에 따른 수주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중소형 2차전지에서는 폴리머 배터리 증설이 지속 중이고, 중대형 배터리 라인도 xEV 및 ESS시장 활성화에 따라 향후 지속적적으로 증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정훈 연구원은 “시장이 계속 커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기차 관련 충전인프라 사업도 기대된다. 충전인프라는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기본 바탕이 돼야 하는 것으로 지난해 LS산전, 효성과 같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정부로부터 충전기 발주를 받은 이후 올해에도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


또 충방전시 전력 재활용이 가능한 스위칭 장비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 연구원은 “삼성SDI와 LG화학뿐만 아니라 xEV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일본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올해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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