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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재개한 케이블TV "방통위, 재전송 개선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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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지상파 방송사과의 재송신 대가 문제로 16일 오후 3시 KBS2 방송 송출을 중단했던 케이블TV협회가 17일 "케이블TV의 지상파재전송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오후 7시부터 KBS2 방송이 정상 송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측과 협상을 벌인 결과 우선 CJ헬로비전과 지상파 3사가 대가산정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재전송 중단이 지상파의 요구와 법원 판결에 의한 결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케이블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제도 개선안 마련도 요구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됐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언제든지 이번과 같은 방송중단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전송 제도개선안을 조속히 입법화 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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