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중견 게임 업체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그루픽스'를 개발 중이며 1분기 중 북미법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루픽스'는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SNS로, 사용자가 사진을 올리고 이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사진의 간단한 편집과 공유, 평가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다른 SNS와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되고 있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PC에서도 홈페이지(www.groupix.com)를 통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그루픽스는 여러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다른 사용자가 게시된 사진을 평가해 인기 사진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라이브플렉스는 기존 레저 사업의 기반 아래 온라인게임 사업과 SNS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북미 법인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런칭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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