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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1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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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11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011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실시한 따뜻한 나눔 행사에 본인이 사용하던 겨울점퍼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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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1만20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2011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실시했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써,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새롭게 출범한 신한저축은행 임직원들과 CIBㆍWM 新사업모델의 출범을 준비중인 신한금융투자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한WAY 실천을 통해 은행과 그룹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노고 취하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신설된 신한WAY상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사업그룹별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보인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신한문화를 실천/전파하는 영프론티어(YF)와 갤포스(GF), 글로벌 영포스(Global YF)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서진원 은행장은 평소 묵묵히 헌신하여 신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고객만족, 고객관리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우수직원 3명을 단상으로 불러 "신한의 보석과도 같은 직원들이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을 이끌어 나갈 리더와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며 한 직급씩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 행사'로 진행됐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행사 참석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내복 착용 등을 실천했으며, 행사에서 사용된 물품은 최대한 재활용해 대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이날 줄이지 못한 잔여 탄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양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숲 가꾸기를 통해 상쇄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는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한가지 이상의 물품을 가져와 현장에서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마당'을 개최했다. '따뜻한 나눔마당'은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과 장애인 직업재활기관과 연계해 기부물품의 판매수익을 장애인 고용창출에 지원하는 기부 활동이다.


기부행사에서 서 은행장도 본인이 사용해오던 겨울점퍼를 직접 기부하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애.정.남(애지중지 정든물건 남주기)' 이라는 소재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기부행사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서 은행장은 이날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며 "2012년은 신한의 다음 세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중대한 전환점인 만큼, 'Hit THE Future'의 방향성 아래 현재의 어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일에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합업적평가대회 우수영업점 영예의 대상에는 개인금융부문은 '울산남지점(지점장 강현철)'이 차지하였으며, 기업금융부문은 '강남중앙기업금융센터(센터장 김선학)'이 각각 수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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