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킹스컵' 홍명보호, 개최국 태국에 3-1 완승

시계아이콘01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킹스컵' 홍명보호, 개최국 태국에 3-1 완승
AD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새해 첫 공식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킹스컵 2012 1차전 경기에서 김동섭(광주)과 서정진(전북), 김현성(서울)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태국을 3-1로 물리쳤다.


한국을 비롯해 개최국 태국, 노르웨이, 덴마크가 출전하는 4개국 친선대회 킹스컵은 한국에게 올림픽 본선을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이 강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친 한국은 윤빛가람(성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등 베스트 멤버를 벤치에 앉히고 새로운 조합을 시험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4-2-3-1의 한국은 김동섭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봉에 나서고 김민우(사간도스)가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섀도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쳤다. 조영철(오미야 아르디자)과 김태환(서울)이 좌우 날개를 맡고 중원은 박종우(부산)와 한국영(쇼난 벨마레)이 자리했다. 포백(4-back) 수비는 왼쪽부터 윤석영(전남),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김기희(대구), 정동호(가이나레 돗토리)가 포진하고 수문장은 1년 만에 올림픽 팀에 돌아온 김승규(울산)가 책임졌다.


한국은 오랜만에 실전 경기에 나선 탓인지 경기 초반 몸이 무거웠다. 미드필드에서 실수가 이어지고 전방으로 연결되는 침투패스는 위력이 떨어졌다.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유효슈팅 없이 답답한 경기가 계속됐다.


막혀 있던 흐름은 조영철과 김태환의 측면 공격으로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김민우도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 38분 정동호의 롱패스를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연결, 달려들던 김민우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감을 조율한 한국은 전반 4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미드필드 왼쪽에서 연결된 박종우의 패스를 김민우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아크정면에서 김동섭이 간결한 볼터치에 이은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위기를 맞았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힘입은 태국은 후반 8분 만에 만회골을 터뜨렸다. 중원에서 한국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지체 없이 전방으로 연결, 달려들던 위노타이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킹스컵' 홍명보호, 개최국 태국에 3-1 완승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조영철과 김태환을 불러들이고 백성동(주빌로 이와타)과 서정진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전방에서 세밀한 패싱 플레이와 과감한 측면 돌파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서정진이 후반 25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서정진은 날카로운 문전 돌파에 이은 기습적인 왼발슈팅으로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국은 김동섭을 빼고 김현성을 투입하며 공세를 더욱 강화했다. 백성동의 날카로운 침투패스와 김민우의 문전 돌파가 빛을 발휘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35분에는 교체 투입된 김현성의 쐐기 골까지 성공했다. 문전에서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챈 김현성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한국은 후반 막판 ‘캡틴’ 홍정호(제주)와 오재석(강원)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집중력이 떨어진 태국을 몰아붙인 끝에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개최국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은 오는 18일 덴마크와 2차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