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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과 SBS <뿌리깊은 나무>로 깊은 인상을 남긴 서준영 인터뷰.
“‘애 늙은이 같다’, ‘연기 20년은 한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철이 빨리 들었다. 지금 아역배우들 보면 어른처럼 말하는데 아마 나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사실 ‘나도 앤데’ 이런 생각 때문에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지만, 받아들이기로 했다. 애 늙은이면 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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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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