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토마토저축銀서 수억 챙긴 법무사 구속기소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토마토저축은행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직 검찰 수사관 출신 고모(46) 법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알선수재 혐의로 고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해 4월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부탁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토마토저축은행 남모 전무로부터 3억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같은해 8월 마찬가지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아 챙기는 등 수사무마 청탁 관련 토마토저축은행서 모두 5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10여년 전 검찰 수사관을 그만둔 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개인 사무실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고씨를 체포한 검찰은 이틀 뒤인 27일 그를 구속하고 실제로 로비에 착수했는지, 추가 청탁은 없는지 조사해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