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인디언식, 일본식 이름짓기 열풍에 이어 '조선식 이름짓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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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등장한 '조선식 이름짓기'는 평민과 노비가 대다수였던 조선시대의 현실을 반영하는 문구들로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1987년생 5월 7일 생이라면 '배때지가 불러 담 넘던 왜나라 앞잡이'가 되는 식이다. 다소 비하하는 뉘앙스의 문구가 많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마다 자신의 생일로 이름 짓기를 해보며 "이거 너무 안 좋게만 나와요"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이다" "그냥 재미로 해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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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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