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티스탁(T stock)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3일 SK플래닛은 에이티솔루션과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 무료 증권정보 및 트레이딩 서비스 'T stock'이 누적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에 출시된 T stock은 일접속자수 20만명, 월거래액 1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모바일 증권서비스다. 출시 후 증권 애플리케이션 중 국내 최초로 시세 및 뉴스 위젯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메인 화면인 마이(My) 메뉴를 통해 직접 원하는 정보만을 설정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나만의 종목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기업분석 서비스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T stock은 지난해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과 제휴서비스를 오픈한 것을 비롯해 현재 국내 11개 증권사와 연계해 증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 stock은 티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16일부터 누적다운로드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신규 고객 및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지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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