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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테마株, 금융당국 단속에도 하루만에 살아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정치테마 관련주들이 금융당국의 강수(强手)에도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12일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4200원(3.1%) 오른 13만9500원에 마감했다. 큰폭의 하락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곧바로 되살아난 모습이다.

안철수연구소는 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을 바로 거래 정지시킬 수 있는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자 지난 11일 10.52% 급락했다.


지난 11일 13.62% 하락한 보령메디앙스도 12일에는 2.68% 상승세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11일 13.95% 내린 아가방컴퍼니도 12일에는 3.04% 회복하는 모습을 모였다. 바른손은 최근 3거래일간 급락을 마감하고 12일에는 11.34% 강세를 연출했다.

한 증권업계 전문가는 "지난해에도 정치테마주 근절 대책을 내놓았지만 테마주의 열기를 되돌리지는 못했다"며 "단기수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투자자들 때문에 주가등락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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