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이 전월세 현장 탐방에 나선다.
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강동 암사동 도시형생활주택, 송파 마천 전세임대, 대학생 전세임대 청약접수 현장 등을 방문한다.
권 장관의 전월세 현장 탐방은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시작된다. 그는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강동구내 단지형 도시형생활주택을 둘러본다. 이어 현지 입주민, 건축주와 면담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최근 강동구 지역의 거래상황, 매매·전세가격 등 부동산시장 동향도 파악한다.
이어 오후2시50분부터 3시20분까지 전세임대주택을 들른다. 전세임대주택에 방문해 입주자의 주거상황을 살펴보고 입주자의 애로·건의사항을 접수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이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시행자(LH, 지방공사)에 전달하면 시행자가 기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어 3시55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 접수 현장을 방문한다. 권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학생이 신학기 전 입주토록 LH에서 지원할 사항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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