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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16개월만에 최저 수준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11일(현지시간) 유로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1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 하락한 1유로당 1.27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662달러까지 떨어졌다. 2010년 9월 10일 이후 16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유로·엔 환율도 0.5% 하락해 1유로당 97.65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기록한 사상 최저 기록인 97.28엔에 근접했다.


통신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같은 완화된 통화정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독일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후퇴한 것과 프랑스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유로화 가치를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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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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