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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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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경남 진주시 정촌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진주물류센터를 11일 오픈했다.


진주물류센터는 보광훼미리마트의 28번째 물류센터로 전체 대지면적 1만6808㎡(5084평)에 연면적 6501㎡(1967평)의 규모이며 상온, 저온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훼미리마트는 이를 통해 인근의 창원시부터 전라남도 여수, 순천까지 약 450여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서남북 꼭지점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 업계에선 최대의 물류체계를 갖췄으며, 장기적으로 전국 3시간 이내 배송 가능한 초정밀 물류시스템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진주물류센터는 익일 배송이 필요한 상품 일부를 제외하고 당일발주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우선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송차량에 상품을 적재 할 수 있는 공간인 도크를 예비로 추가 확보하고 주류 전용 도크를 신설해 작업 시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음료, 면·스낵 작업존에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수작업을 자동화해 주부나 노인층이 근무할 시에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오픈식에는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광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진주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전국적인 물류네트워크를 공고히했고, 전국 점포에 3시간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최고의 물류시스템 구축의 기초를 완성한 것” 이라며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상품을, 가맹점주에게는 배송오류 최소화를 통한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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