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브랜드숍 화장품 더샘이 홍콩,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
더샘은 9일 홍콩의 종합쇼핑몰 ‘아이스퀘어몰(iSquare mall)’ 내에 해외 첫 공식 매장 홍콩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에서 버라이어티 숍과 홈쇼핑에 진출한 바 있지만 해외에 정식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샘 홍콩 1호점이 입점한 종합 쇼핑몰 ‘아이스퀘어몰’은 홍콩 제일의 번화가이자 아시아 최대 상권인 침사추이에 위치해 소비자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샘은 홍콩에 이어 베트남 에서도 1호점, 2호점을 개점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더샘 측은 베트남 매장 또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에 위치해 향후 방문 고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호점이 입점한 하노이 지역은 대학가인 동시에 쇼핑상점과 오피스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대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해외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이용준 더샘 대표는 “더샘은 50년 역사의 한국화장품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집된 브랜드로서, 우수한 품질력과 차별화된 컨셉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됐다” 며 “이번 홍콩 및 베트남의 첫 매장 오픈으로 더샘의 해외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앞으로 현지 고객들의 구매 성향과 판매 전략의 현지화를 통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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