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오전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장팅옌 초대 주한 중국대사,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취싱 중국 국제문제연구소장 등 한·중 수교 당시부터 지금까지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 중국 인사 10여명을 초청해 양국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1992년 한·중 수교가 양자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한·중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참석자들이 계속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베이징(중국)=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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