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빙속스타 이승훈, 매스스타트서 올시즌 첫 금메달";$txt="이승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332,0";$no="20111128075742932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아시아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은 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끝난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올라운드 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예선 겸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2010년부터 이 대회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승훈은 1500m(1분49초78), 5000m(6분27초12), 1만m(13분32초01)에서 우승하고 500m에서는 37초84의 기록으로 준우승, 총점 153.745점으로 히라코 히로키(일본·155.301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지켰다.
'신예' 주형준(한국체대)은 총점 156.661 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상위 2명에게만 주어지는 세계올라운드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박도영(한국체대)이 총점 166.728점으로 미호 다카기(164.520점), 아야카 기구치(165.229점·이상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박도영은 여자부 4위까지 주는 세계올라운드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올라운드대회는 500m, 1500m, 5000m(여자 3000m), 1만m(여자 5000m) 네 종목을 차례로 치른 뒤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총점이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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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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