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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의 ‘나가수’ 포맷 구입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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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의 ‘나가수’ 포맷 구입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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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 공동 제작사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포맷을 구입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MBC 글로벌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포맷 수출 논의는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아메리칸 아이돌> 공동 제작사에서 구입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아직 제작사 및 방송사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연초라 결정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사안이 확정되면 공식 자료를 통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나가수’의 포맷 수출은 지난해 6월 신정수 PD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국, 일본 수출을 논의 중이라고 밝혀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11월 MBC 김재철 사장이 여의도 MBC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구체적인 미국 수출 금액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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