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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3분기 실적 부진할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12월 업황 악화와 일부 증권사의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3분기(2011년 10월~12월)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시장 거래대금은 전분기(2분기)보다 8.3% 감소했다.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11.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펀드·랩 등 금융상품 판매부진으로 자산관리 수익도 8.2%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상품 운용 부문 실적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LS의 경우 배당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예상되지만 4분기 환입으로 연간이익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성경 연구원은 "2012년 상반기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예상돼 업황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매력이 있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증권 업종 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을 꼽았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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