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의 고용지표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미국 노동부에 신규실업수당을 청구한 인원은 37만2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망치 37만5000명을 소폭 밑도는 결과이며, 전주(38만7000명·수정치)와 비교해도 감소한 결과다.
실업보험 연속수급 신청자수도 361만7000명(수정치)이던 전주와 비교해 2만2000명 줄어든 359만5000명을 기록했다.
통신은 기업들이 해가 바뀌면서 경제 환경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실업자가 다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밀란 물레인 TD증권의 수석 투자전략담당자는 “당분간 고용시장이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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