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상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지난 연말 회사를 떠난 김현종 前 삼성전자 사장(해외법무팀장)의 후임을 맡게 됐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 콜롬비아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법무 전문가다. 사시 28회로 부산지방 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5년 삼성에 입사해 굵직한 해외 소송과 분쟁 해결을 담당했다. 2010년부터는 컴플라이언스팀장을 맡아 준법경영을 이끌어왔다.
박연미 기자 ch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