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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LED 업종내 최선호주"..목표가↑<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루멘스에 대해 LED업황 부진속에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영우 애널리스트는 "루멘스의 아웃소싱 전략은 LED 공급과잉 시대에서 견조한 가동률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LED조명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계속 유지되는 현재 상황에서 루멘스의 실적은 경쟁사들을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05억원, 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6%, 2% 감소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요고객사의 TV쪽 매출이 견조했다"며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4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5.9%로 지난해 2분기 3.4% 이후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만으로부터의 칩 조달단가 인하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LED 공급과잉 속에서는 루멘스와 같이 칩을 저렴한 가격에 조달 받는 사업구조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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