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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일째 상승세 지속..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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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개인이 떠받친 코스닥이 5일째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4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2.47포인트(0.48%) 오른 516.3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개인은 45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28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이 6% 올랐고 인터넷, 소프트웨어가 3%대, 통신장비와 정보기기가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였다. 안철수연구소, 포스코 ICT, CJ E&M 등이 강세로 장을 마쳤고 다음, CJ오쇼핑, 메디포스트,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이 1~2% 약세를 나타냈다.


종몰별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허용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인포뱅크, 가비아, SK컴즈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밖에 정치테마주들도 여전히 강세였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관련주인 바른손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박근혜 테마주인 EG도 4.81%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32개를 포함한 546개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16개 종목이 하락했다. 54개 종목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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