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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美 경영분야 최고권위 에델만상 최종후보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글로벌 특송 기업 TNT 익스프레스는 TNT가 미국 경영과학회(INFORMS)에서 수여하는 경영과학분야 최고권위인 에델만 상의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에델만 상은 매년 기업들이 경영과학분야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사례들을 대상으로 영리와 비영리 부분에 걸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3년 처음 실시된 이래 경영과학분야의 월드시리즈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TNT는 지난 2005년부터 일명 ‘고(GO)’ 프로젝트로 통칭되는 네트워크 최적화(Global Optimization)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고 물류 전반에 운영과학을 도입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시아지역 총괄이사인 마이클 드레이크는 "TNT의 네트워크 최적화 프로그램이 물류 운송의 전반적인 과정을 설계, 운영할 때 각 단계별로 요구되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솔루션으로 그 공신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12 에델만 상은 TNT를 포함해 총 5개 업체가 최종 후보 리스트에 올랐으며 오는 4월16일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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