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CJ CGV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CGV는 전날보다 800원(2.99%)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희정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GV의 2011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1억원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직영 기준 관객수도 31.3% 증가한 1200만명"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화 라인업이 양호하며, '라이언킹', '장회신은 고양이', '스타워즈 에피소드1' 등 3D애니메이션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등 기대되는 개봉작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실적개선 추세가 2012년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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