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독일의 지난해 12월 실업자수가 예상치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2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률은 6.8%를 기록했다.
3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계절조정을 감안한 지난해 12월 실업자수가 2만2000명 줄어든 289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앞서 조사한 전망치 1만명 보다 감소폭이 컸다.
다만 계절적 요인을 만영하지 않은 실업자 수는 278만명을 기록해 전월 271만3000명보다 6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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