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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부자되는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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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한 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600명 중 60% 이상이 새해 소원으로 금전적인 풍요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그 중 40대 연령층이 72%로 나타났다. 점점 어려워지는 대한민국 경제 현실 속에서 부자 되기란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2012년 부자되기 소원은 망상에 가까운 소망일 뿐인가.


어려운 때일수록 가장 쉬운 방법으로 부자되는 방법을 권한다. 사소한 관심으로 터득한 돈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쓰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가계부 쓰기, 주위를 둘러 다양성을 인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 따라가기 등의 방법이다. 2012년 시작되는 새해에 부자되는 첫 걸음을 가르쳐 줄 책 3권을 소개한다.

1.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2012년, 부자되는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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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땡전 한 푼 없던 노숙자에서 수많은 기업 경영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잘나가는 세무사가 되기까지 누구보다 ‘돈에 울고 돈에 웃었던’ 인물인 저자. 그는 수많은 경영자들을 만나면서 경험적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비밀은 지극히 단순하다. 중지갑이나 단지갑 같은 접이식 지갑이 아닌 장지갑을 쓰라는 것이다.


저자는 돈을 접어서 보관하지 말고, 장지갑에 넣어서 돈이 깨끗하고 편안한 상태로 있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돈에게 사랑받는 비밀’이라고 귀띔한다. 심지어 돈을 사람처럼 대하고 인사까지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갑의 가격으로 연봉이 결정된다는 이론을 소개한다. 이른바 ‘연봉 200배의 법칙’이다. 20만 원짜리 지갑을 쓰는 사람이라면 연봉이 4000만 원이 되겠지만, 50만 원짜리 지갑을 쓰는 사람은 1억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식이다.


물론 엄밀히 말해 중요한 것은 지갑 자체가 아니라 돈에 관심을 가지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일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속는 셈 치고 일단 장지갑을 사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대로 사용해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돈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2012 가계북


2012년, 부자되는 첫 걸음


쓰기만 하면 부자가 되는 2012년 가계북. 이제 막 주부로서의 살림을 시작한 주부도, 이미 살림에는 베테랑인 주부들도 새해가 되면 가정의 살림 경제를 위한 가계부는 필수 아이템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12년도 가계부가 아닌 가계북으로 우리 집의 경제를 책임진다.


생활 경제 정보는 물론 가계부 기능까지 갖춘 2012년 가계북은 1년 살림을 미리 짚어 보는 연간 스케줄, 스케줄러처럼 쓸 수 있는 월간 스케줄, 가계부와 일기장 형식을 겸비한 매일매일 가계부, 나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매직페이퍼까지 갖춰져 있다. 내게 꼭 맞는 가계북 1권이면 내 살림이 든든해질 것이다.


3. 2012 한국을 뒤집을 14가지 트렌드


2012년, 부자되는 첫 걸음


KOTRA는 전 세계 76개국 111개 도시에 주재한 해외무역관을 총동원해 2년간 방대한 자료수집 및 분석작업을 시도한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 무대에서 발로 뛰며 현지 시장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KOTRA의 주재원들이 문화ㆍ경제ㆍ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한데 모은 후 엄격한 선별작업을 통해 14가지 트렌드를 추려냈다.


이중에는 고유가ㆍ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생겨난 절약 트렌드 등 시의적절한 내용에서부터 그간 주요 마케팅 타깃에서 벗어나 있던 40대 중년 소비자들을 재조명하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다양한 마이크로 트렌드들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각종 사례들은 전 세계 수천 가지 정보들 가운데 우리나라 실정에도 들어맞을 것이라 판단되는 것만을 고르고 고른 것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 또한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을 좌지우지할 흐름을 14가지로 묶어내어, 거시적인 트렌드를 읽어내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희귀한 정보와 사진자료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만의 장점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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