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부저축은행은 중소상공인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피플러스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자금 용도의 아파트담보대출로 시세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조달금리에 최소한의 비용만 반영, 연6.2%(월 0.52%)이며 취급수수료와 근저당권설정비용 등 대출초기비용 면제로 부담을 줄였다.
취급대상은 서울과 경인지역 소재 아파트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 시 금리는 동부저축은행 조달금리와 차주신용도에 따라 변동된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로 중소상공인 등 서민계층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금융비용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마진을 최대한 줄이면서 고객의 금리부담을 낮춘 저금리 사업자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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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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