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6.0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물류구매협회(CFLP)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49.7을 기록하며 9개월 만에 기준점 50을 하회했던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 이 지수는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앞서 지난달 31일 CFLP는 12월 제조업 PMI도 50.3을 기록해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CFLP와 달리 HSBC는 12월 중국 제조업 지수가 48.7을 기록해 2개월 연속 기준점을 밑돌았다고 진단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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