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나라당은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증가하는 학교내 폭력을 예방하고자 폭력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학교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이두아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인력을 수반한 예산확보를 위해 당정협의를 거쳐 학교 현장에 전문상담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매년 3월과 9월에 모든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학교폭력 전문 상담사 1800명을 일선 학교에 배치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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