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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000원 초고속 인터넷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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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최저가상품 출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3일 1만9000원 짜리 초고속인터넷 상품을 내놓았다. 통신3사 및 케이블사의 단일 주력상품 대비 제일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7월 기존요금 2만8000원에서 11%인 3000원을 내린데 이어 24%를 할인해 6000원을 추가로 내린 것.


1만원대 요금제는 이달부터 신규가입자 및 3년 약정 기한이 끝나고 계약을 갱신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 281만명(지난해 12월31일 기준)은 상품 가입시 경품을 받았기 때문에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LG유플러스 측은 추가요금 인하로 3년 약정기준으로 가계통신비가 1814억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SC본부장은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로 가계통신비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정부가 추구하는 클린마케팅을 실천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1만원대로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100Mbps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경우 2만5000원, KT는 3만600원, C&M은 2만 4000원, CJ헬로비전은 2만3100원, 티브로드는 2만3500원으로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더불어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상품에 대한 신규 및 갱신 가입요금도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인하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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